지금까지 작성했던 수능점수 예측모델은 결함이 하나 있습니다.
중간에 히든 레이어를 넣든 안넣든 예측결과는 똑같을걸요?
실제로 머신러닝 돌려보면 레이어 있나없나 거의 결과가 똑같습니다.
우리가 의도했던 "뇌처럼 생각하는 공간" 역할의 레이어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겁니다.
그러니 앞으로 복잡한 예측도 전혀 못할 것 같군요.
이걸 해결하고 싶으시면 레이어안의 Node 연산결과를 짜부라트리면 됩니다.
활성함수 안에 집어넣어서요.
활성함수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.
hyperbolic tangent
sigmoid
softmax
rectified linear
등이 있습니다.
▲ 예를 들면 sigmoid 활성함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.
여기 x 부분에 여러분이 연산한 node값을 집어넣자는겁니다.
그러면 값이 0과 1사이로 압축되어서 나오게 됩니다.
이렇게 node 값을 한번 짜부라트리면 아까와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.
의도했던 대로 약간 더 복잡한 예측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
활성함수는 마음에 드는거 아무거나 써보면 됩니다.
물론 상황에 따라 결과가 좋은 활성함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
나중에 직접 딥러닝 돌리면서 내 모델이나 레이어에 맞는 함수가 뭔지는 실험해보면서 찾아야합니다.